공공배달앱 배달양산을 이용해 2만원 이상 주문하면 5천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전국 공공배달앱 이용 시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2만원 이상 주문을 두 차례 해야 1만원 할인쿠폰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첫 주문부터 바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뀐 것이다. 참여 공공배달앱은 배달양산을 포함해 땡겨요, 먹깨비, 위메프오, 배달의명수 등 전국 12개다.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양산'과 연동해 이용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양산사랑카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됐다. 월 최대 70만원을 이용하면 9만1천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10월 추석 명절이 포함된 기간에도 상향된 13% 할인율이 적용되는 만큼 ,양산시민들의 더욱 알뜰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원문-양산신문(https://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 idxno=119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