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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김부겸 국무총리 "장애인 주거 결정권 보장"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장애인지원주택 엔젤스헤이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유태호 입주자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들이 자립해 사는 현장을 찾고 "'거주시설' 중심의 장애인 정책방향을 일대 전환해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엔젤스헤이븐 장애인지원주택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공공임대주택인 이곳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의료, 정서지원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탈시설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내달 2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을 논의할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장애인 탈시설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다.
김 총리는 "시설에서 나오길 희망하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께서 안심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갖추는 것이 정부의 과제"라며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엔젤스헤이븐 지원주택 내부를 둘러본 뒤 관계자들에게 "장애인분들께서 오랜 기간 시설에 거주하셔서 자립 초기에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므로, 지역사회에 안착하실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출처: 뉴시스https://newsis.com/view/? id=NISX20210726_0001526769&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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