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소프트웨어·디지털 사무지원 전문가 양성… 11월 30일까지 접수
[더인디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26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SIAT) 10기’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은 공단과 SK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IT 전문가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9기까지 총 31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약 91%인 287명이 취업에 성공해 IT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모집 과정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과정 ▲AI 활용 디지털 사무지원 과정으로 나뉜다. 훈련생들은 교육 수료 후 SIAT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8개 협력 기업의 채용 전형에 맞춰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등급 청년 장애인이다. 모든 교육은 국비로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과 교재, 중식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컨설팅과 SIAT 참여 기업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의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정보’ 메뉴에서 ‘SIAT’을 검색해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4~7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AI 활용 디지털 사무지원 과정은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AI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과정은 서울 중구 퇴계로 서울디지털훈련센터에서 이뤄진다. 특히 AI 활용 사무지원 과정은 1인 2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병행해 관련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사원문-더인디고(https://theindigo.co.kr/archives/65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