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은 기자
- 입력 2023.07.25 10:06
- 수정 2023.07.25 10:28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문봉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려한 비상'에 벽화 그리기 재료 75만원 상당 지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화려한 비상' 봉사단원들과 경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의 일환인 전문봉사단 '화려한 비상'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문봉사단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문봉사단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벽화그리기 ‘화려한 비상’이며, 벽화 그리기 활동재료 75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한편 화려한 비상 봉사단은 2017년 11월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벽 균열과 건물 붕괴 등 노후된 시설의 미관 개선과 우범 지대를 밝게 꾸며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포항남부소방서와 연계한 ‘화재예방거리 벽화그리기’, 포항북부경찰서 연계 ‘범죄예방거리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몸으로 페인트 롤과 붓을 잡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원들이 죽천초등학교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그림도 그릴수 있게 되었다.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http://www.bokjitimes.com/news/articleView.html? idxno=35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