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은 지난 4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 원아와 교사가 함께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손길이 닿기 어려운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11월 원내에서 진행된 '숲속 아나바다 바자회'수익금으로 조성되었으며, 2021년부터 4년 동안 "친구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장애 아동 치료비로 전달되고 있다.

양성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는 귀한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사원문-양산신문(https://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 idxno=11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