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자립을 위한 작은 한걸음 소통

〔더인디고〕청년정책 법안 42건 발의 중 장애청년 관련 단 1건
작성일
|
2025.09.19
조회수
|
39
작성자
|
동료상담가
동료상담가

  청년정책 법안 42건 발의 중 장애청년 관련 단 1건

▲2024 장애청년 권리 실현을 위한 촉구 결의문 발표 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24 장애청년 권리 실현을 위한 촉구 결의문 발표 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 RI Korea, 청년의 날 맞아 장애청년 정책 보고서 발표

[더인디고]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에 장애청년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는 이날 청년주도 정책모니터링팀을 중심으로 ‘장애 청년 공약 정책제안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하며 “청년정책은 장애청년의 권리와 필요를 포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ㄱRI Korea는 지난 4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 9명으로 모니터링팀을 꾸려 활동해왔다. 이들은 정당별 장애청년 공약 이행 현황과 제22대 국회 청년정책 법안 발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안된 장애청년 10대 공약의 세부 공약 19개 중 실제 반영된 것은 ‘장애학생지원센터 전담 인력 법제화’ 1건뿐이었다고 밝혔다. 또 청년정책 법안 42건 중 장애청년 관련은 1건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정부 국정과제에서 장애청년이 배제된 점을 지적하며, ▲디지털 접근권 강화 ▲특수교사 확충 및 통역 지원 ▲문화시설 접근성 개선 ▲직업재활·경력개발 지원 ▲저상버스·콜택시 확대 ▲공공시설 편의시설 의무화 ▲사회보장권 강화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RI Korea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54회 컨퍼런스 청년 분임 세션에서 이번 보고서를 발표하고, 연말에는 장애청년 정책 제안을 국회와 정당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기사원문-더인디고(https://theindigo.co.kr/archives/6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