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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디고〕장애인고용공단-삼성물산-척수협회, 장애인 의류 지원 위해 ‘의기투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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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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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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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상담가
동료상담가

  장애인고용공단-삼성물산-척수협회, 장애인 의류 지원 위해 ‘의기투합’

▲장애인 의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의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12월 4일 업무협약 체결, 기획부터 피드백까지 전 과정 3개 기관 공동 운영
  • 휠체어 사용자 등 신체 특성 반영해 기획·제작… 사회적 가치 창출 목표

[조국 = 더인디고 인턴기자] 신체적 특성 때문에 기성복 정장을 입기 힘들었던 장애인 구직자들이 ‘나에게 딱 맞는 출근 복장’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이하 공단)은 4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척수협회)와 ‘장애인 의류 지원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를 지원해, 이들의 구직 활동과 사회생활 적응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류 지원을 넘어, 기획부터 피드백까지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원 규모는 상·하반기 각 100명씩 연간 총 200명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공단은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류가 꼭 필요한 실수요자를 선정하고, 현장의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한다. 삼성물산 하티스트는 휠체어 사용자 등 장애인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비즈니스 캐주얼을 기획·디자인하고 생산한다. 척수협회는 당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요 조사와 착용 후 만족도 조사를 수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하티스트는 그동안 휠체어 사용자 등 장애인 당사자의 불편을 줄이는 세심한 디테일을 의류에 반영해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의류가 제공됨에 따라, 평소 출근 복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자립과 직업 활동 참여를 돕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돕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돕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단순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 자립과 직업 활동을 돕는 가치 창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향후 장애 유형별 맞춤 의류 개발을 확대하고, 직업훈련과 연계한 지원 모델을 구축해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기사원문-더인디고(https://theindigo.co.kr/archives/65579)